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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마/2021 경마

2021 재팬컵(G1) 예상

by INAEN 2021. 11. 28.

목차

    역사

    '세계에 통용하는 강한 말 만들기'를 목표로, 외국에서 강호마를 초대하여 일본의 서러브레드와 경쟁시키는 취지로 1981년에 창설된 본경주로, 11월 하순 도쿄경마장 잔디 2400m를 무대로 행해지고 있다.

     

    초년도는 북미와 아시아 지구에서 초대마를 선출하여 미국, 캐나다, 인도, 터키(초대마 데르심은 고장으로 불참)의 4개국에서 총 8두를 초대하여 행하였고, 미국 대표 메이지 도츠가 2분 25초 3의 JRA 레코드(당시)로 우승했다. 다음해 1982년부터는 유럽과 오세아니아 지구의 대표마도 초대의 대상이 되고, 1983년부터는 지방 경마의 대표마(1두)도 초대 대상이 되었다. 1984년 그레이드제 도입시에는 G1으로 격이 붙여졌다.

     

    창설 당초 10주년간은 외국 초대마가 8승을 쥔 것에 비해 일본마는 1984년의 카츠라기 에이스와 다음 해 1985년 심볼리 루돌프에 의한 2승으로 그치고, 외국 초대마가 활약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근년에는 레벨업한 일본마의 활약이 현저하게 나타나며, 창설 당초와 완전히 형세가 연적되었다.

     

    그리고 본 경주는 2008년에 창설된 추계 국제 G1 경주 시리즈 '재팬 어텀 인터네셔널'로 지정되었다.

    코스 분석

    도쿄 잔디 2400m

    일본 더비, 재팬컵, 오크스 같은 주요한 G1 레이스가 행해지는 도쿄 시바 2400m는 JRA의 챔피온 코스라고 말해진다. 홈스트레치의 스타트 지점부터 1코너까지 거리는 약 350m. 결승선을 지나서 1코너, 2코너, 반대편 중간부터 완만하게 내려간다. 그 뒤 살짝 급한 올라가는 경사가 있지만 그것을 넘어 3코너까지 내리막. 최종 직선은 525.9m. 직선을 향해서 약 160m 언덕(고저차 2.0m)가 있고, 골까지 남은 약 300m는 거의 평탄하다. 2000m 가까이 달린 다음에 언덕을 올라가 거기서부터 가속할 필요가 있는 터프한 구조. 직선에서 스피드 능력, 2400m를 버틸 스테미나, 인을 돌때 조종성 등 종합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코스다.

    데이터 분석

    클래식 거리 챔피언 호스 결정전

    1착 상금 3억엔이 걸린 도쿄 경마장의 잔디 2400m에서 겨루는 챔피언 레이스. 작년은 2018년 암말 삼관마 아몬드 아이, 2020년 클래식 삼관마 콘트레일, 동년 암말 3관마 데어링 어택이라는 3두의 삼관마가 격돌하는 역사에 남을 레이스였다. 올해의 승부의 행방은 어떻게 될지. 과거 10년 데이터를 중심으로 경향을 조사했다.

    천황상 (가을) 5번 인기 이내의 말에 안정감

    전주가 천황상 (가을) 말 중에서도 5번 인기 내 말을 주의깊게 볼 것 우승확률이나 연대율이 높은 편

    전주가 슈카상인 말도 요주의

    와쿠번도 상당히 중요

    1와쿠에서 출주한 말의 성적이 승률도 연대율도 높은 편 참고하면 좋다.

    동년에 4승 이상을 한 말이 유력

    하지만 0승이었던 말(2착이나 3착에 머물렀던 말)도 호주를 보인 적이 많아 주의

    동년 G1 우승마에 주목

    2019년에는 동년 G1마가 출주한 적이 없어서 데이터가 없는 것을 빼면 꾸준히 최소한 연대한 경우가 많다.

    출마표

    재팬컵은 국제 교류 경주이지만, 최근 경향에 따르면 외국마가 연대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3번 6번 18번은 아예 제외했다.

    개인적으로 예상한 말 총 6두가 있다.

    2번 콘트레일(1번 인기)

    사상 3번째 무패 삼관마. 작년 재팬컵에서는 조교가 잘 되지 않아 2착, 올 봄에 있었던 오사카배는 불량마장으로 3착. 가을 초전 천황상(가을)도 아쉽게 2착. 이번 2021 재팬컵이 마지막 경주로 은퇴전이 된다. 마지막 유종의 미를 바라고 있다.

    4번 샤리야르(2번 인기)

    올해 더비마. 더비에서 에프포리아를 꺾고 더비를 제패했다. 전주 고베신문배에서는 불량 마장으로 고전하여 4착.

    에프포리아는 콘트레일과 그란 아레그리아를 꺾고 천황상 (가을)을 제패한 강한 말로 그 에프포리아와 호각을 다룬 샤리야르도 분명 가능성이 있다.

    5번 키세키(7번 인기)

    2017년 킷카상 우승마. 전주의 교토대상전에서 3착으로, 장거리에 강한 모습 등등 생각하여 연대를 희망한다.

    7번 오소리티(3번 인기)

    올해 천황상 (봄)이후로 골절이 발견돼, 6개월간 휴양 및 조교를 거치고 전주 레이스로, 올해 아르헨티나 공화국배(G2)에서 호주를 보여주며 2연패 달성. 30.9-34.1초 하이페이스에서 통과순위 3-3-3-3으로 파워업한 것은 확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말.

    9번 아리스토텔레스(4번 인기)

    작년 킷카상에서 콘트레일과 불과 코차이로 2착을 한 말. 올해 아메리카 조키 클럽에서 첫 중상 우승. 그 뒤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전주의 교토 대상전에서 2착으로 호주를 보임. 전반적으로 장거리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줘, 이번 재팬컵에서 3착 내로 들어가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14번 유버레벤(5번 인기)

    올해의 오크스마, 전주의 슈카상에서는 아쉽게 13착으로 고전을 했지만 오크스에서 호주를 보여줬으며, 이번 재팬컵에서 호주를 기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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