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5월 15일에 태어나 2021년 12월 8일, 24세의 나이로 하늘로 떠난 아그네스 디지털
미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조교된 외국산마로 1999년에 중앙경마에서 첫 데뷔를 했다.
2000년에서 2003년에 걸쳐 마일챔피언십, 마일챔피언남부배, 천황상(가을), 홍콩컵, 페브러리 스테익스, 야스다기념의 G1 6승을 달성.
1984년 그레이드제 도입 이후 사상 최초로 잔디와 더트 양방의 G1을 제패하고 2001~2002년에 걸쳐 국내 외의 G1 4연승을 올린 경주마.
'희대의 올라운더'
무패삼관, 최다 G1 우승 갱신같은 최강 명마는 앞으로도 태어나고 달리겠지만,
잔디와 더트, 중앙과 지방, 일본과 외국처럼 전장을 가리지 않고 싸워 이긴 아그네스 디지털과 같은 명마는
아마 다시는 보기 힘들 것이다.
'진정한 용사는 전장을 가리지 않는다.'
정말 아그네스 디지털의 마생을 응축한 한 문장이 아닐까 싶다.
하늘 주로에서도 멋진 달리기를 보여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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